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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36. 이상한 침입자
글쓴이 손봉암  2017-07-26 00:09:32, 조회 : 1,215

                                                  이 상 한   침 입 자

이상한 침입자는 소리없이 찾아와 턱 자리를 잡았다.
재물, 영혼, 무엇도 바라지 않고 서서히 가슴 깊숙이에 자리를 잡았다.
목적을 알 수 없는 침입자에게 삼베적삼 적시듯 마음이 사로잡히더니 이제는 예수님 다음으로 빛이 되는 방문자로 바뀌었다.
일생 중에 가슴에 살아 있는 방문자는 두 분이 있다.
한 분은 신앙인이 아니었던 초등학생 시절에, 교회로 등사기 빌리러 찾아 가서 겸연쩍게 부탁하는 나에게 언제나 해맑게 반기며 무엇이든 해결사가 되어 도와주었던 아련한 기억 속의 목사님!
한 분은 신앙인이 된 이후의 슬럼프 시절에 만난 목사님!
두 분은 사연이 있다. 그러나 이상한 침입자는 사연은 없다. 다만 지금까지 잠식해온 감동이 자리 잡고 있을 뿐이다.(이상한 침입자로 표현한 분은 우리교회 담임 목사님이다.)
성직자 - 성도로 만난 지난 10여 년간을 돌아보며 나의 감성들을 열거해 본다.
* 세련되고 중후하다.
* 품성 - 품격이 긍정적이고 정의롭다.
*  명문고, 명문대, 고급 학위와 더불어 외국어에 능통하고 고매한 지성인의 풍모를 보이지만 겸손한 품성이 - 연마한 인성이 이웃 아저씨와 같이 소탈하다.
* 대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라도 교신하면 왠지 즐겁다.
* 조급해도 서두르지 않는다. 사적인 목소리는 언제나 생략하는 편이다.
* 덕망이 필요한 무거운 자리에 책임자 위촉이 오면 어김없이 사양한다.
이러한 분이 정치가에서 지도자로 존재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바람을 갖는다.
지난 번  감리교단에서 왜 이분을 감독으로 선택하지 않았을까? 안타까움을 갖기도했다.
교세 , 인기에 앞서 품격, 정의가 감리교단에서 신선하게 꽃 피우기를 소망한다.
많은 교우와 페친 여러분도 이같은 느낌에 공감하실 줄 믿는다.
불교에는 이성철 큰 스님이 계셔 불도인에게 귀감이 되어 주셨다.
천주교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그러하셨고.
기독교에도 훌륭한 목사님들이 더욱 귀감이 되어 주시리라 확신하며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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