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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37 : " 작가의 말 "
글쓴이 손봉암  2019-02-25 17:10:24, 조회 : 193

                                                   "  작 가 의   말 "


                                   저의 대하 장편소설 “사랑의 영역” 머리말입니다.
                                   오랜만에 새롭게 다가와 게재했습니다. ㅎ
                                   (책갈피에 1,2,3,4권 각 서평을 쓰셨던 친구탈랜트 조경환과,
                                   선배 최하림 시인, 이세호 주월사령관, 이성호 복지부장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타계 소식을 받은 분이 계셔요,)


  해 아래 수고하는 모든 것은 순수한 사랑으로부터 생겨났다.
그리고 사랑에 의해 지속되고 사랑을 향해 진행되며 사랑으로 돌아온다.
  사랑은 신이 베푼 최대의 선물이다.
  이 소설은 상당 부분 실화와 실존 인물의 토대 위에서 필자가 화장을 했다.
  독자는 좀 더 통쾌한 삶, 격렬한 사랑, 참담한 비극을 만날 겻이다.
  인생의 역정에서 파란만장한 지난 세월을 회고함에 있어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크고 작게 삶에 영향을 끼쳤던 기억과 후회를 찾아 그들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당시로서는 충분히 깨닫지 못했던 사랑과 숨 쉬는 언어를 역사로 남겨놓고 과거와 현재를 미래에 반영하난 축으로 세상에 대고 토로하고 싶었다.
  운명은 인간의 것이었기에 깨달음으로 얼마든지 역사를, 세월을 바꿀 수 있었을 것을 회한이 남는 외침이었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들. 소식이 끊겨 생사 여부조차 불확실한 사람들.
  내 마음속에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그들과 겪는 애환과 사랑이다.
  그것을 필자의 비옥한 경험 위에서 싹을 틔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감동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었다.
  필자가 이 글을 집필하는 4년 동안 몇 십 년 전의 그들 곁으로 다시 되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이다.
  미련과 후회 같은 것들이 남는 순간에는 다시 한 번 한숨짓고 울었다.
  행복했던 순간은 가슴 벅차게 행복해했다. 그리고 사랑을 알았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그토록 갈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알 듯 말 듯 깊은 신비 속에 숨어 있다.
  사랑은 온 인류를 품어 안을 만큼 넓고, 마음 설레이게 전 존재를 내어 걸 수 있는, 그래서 언제까지 영원토록 간직할 수 있는 참사랑이리라.
  필자는 등장인물과 3대(代)에 걸친 80년의 세월을 마냥 살고 싶었으나 이 정도에서 끝을 냈다.
  이 작품에 필자보다 더 기대와 애정을 쏟아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03년  6월
                                                                                             손 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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