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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0일 생일을 맞으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글쓴이 권혁채  2015-01-20 15:56:11, 조회 : 4,088

오늘1월 20일은 내게는 의미가 있는 날이다

2009년 12월 중순  울산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결과 전년도에 비하여 위와 장에 용정이 많이 생겼으며
그보다 문제는 아무래도 췌장쪽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위와 대장은 내시경으로 절재하여 조직검사가 가능하지만 췌장은 조금 ...이라며 난색을 ...
그때나 지금이나 무식 하기는 마찬가지인 나이기에.. 불쑥 나오는 말이 암 이란말이예요 ?

암이라고 단정은 할수 없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말에 ..
아니 가능성은 또 무슨 가능성 입니까 ?
이해할수 있도록 수치적으로 암을 100%로 할때 가능성이 몇%정도 되죠 ?  하였더니
현대의학 으로는 조직 검사를 하기전에는 암은 판정 할수 없다고 하여
그럼 위와 장 용정 재거시 췌장것도 떼어서 검사를 하여 버리시죠 하였더니만

췌장은 등뒤에 깊숙한 곳애 있어 큰수술로 떼어 내는데 수술만 10시간 이상이 소요 된다는 말을      
들으니 느낌상 심각하구나 라는 감이...
그날 퇴근후  집안에 친척 의사동생들과 전화 협의 혈과
검사 data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췌장암은 등뒤에 있어 CT.MRI.초음파 상으로도 잘나타나지
않아 가능성은 적다고 하며 또한 췌장 수술은 그렇게 간단하게 울산에서 하여서는 안되고 서울로 울대병원   모든 DATA를  HAND CARRY하여  서울대 병원에서   다시한번 검진을 받기로 결론을 하고 그해 12월30일 서울대병원에서 진찰결과 ...아 이것이 어떻게
하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더니만 경험으로 보아 암일 가능성은 30% 정도 라며 가능한 빨리 수술 하는것이 좋다고 하여 2010년 1월21일 아침 수술대 위에 올랐으니 오늘이 만 5년째 되는 날이다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은 부모가 준 생일만 갖고 있지만 나는 부모가 주신 생일에 부모가 관리
잘 하라고 주신 몸뚱아리를 스스로 관리 잘못하여 생일이 하나 더 생긴셈이다...ㅎㅎ

또 다른쪽 으로 생각 하여보면 아무래도 나는 청개구리띠 인것이 확실 한것 같기도..
어릴때에는 어머니께서 그토록 공부 하라고 하여도 말을 듣지 않더니만
커서는 하나만 갖고 있으라는 생일을 하나더 만들어 갖고 있으니 ..
내일 모래는 어머님 기일 이다.. 이번 기일에는 미안 합니다 이나이 에도 아직 어머님 말씀을 듣지   않는것 같아서 라고 하며 절을 드려야 할것 같다....ㅎㅎ
그러면 어머님 께서는 아니야
큰아들 !! 청개구리 너는 아무리 내가 술 담배 하지 말라고 하여도 말을 듣지 않을것 같아
아주 술.담배를 영원히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말슴 하실것 같다....ㅎㅎㅎ

작년년말 서울대병원에서 최종적으로 PET.CT 체혈검사를 한후 이제 5년이 되였음으로 방사선을  
너무 자주   하는것도 좋지 않으니 울산에서만 정기적으로 검사하되 장기 쪽은 너무복잡하게          수술하여 초음파 로는 잘 나타지 않을수 있음으로 CT로 찍으라고 하며 이제는 문제점이 있을때만 오라고 한다

하기는
2010년 1월 나는 췌장 수술후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울산병원등 3곳의 병원을 다니면서
3곳의 병원 교수님들의 진찰결과를 한자도 빼지 않고 메모 그결과를 3병원에 공론화 시키면서
무식하게 스리  ...아니 0 0 병원에서는 이렇게 말하던데 하였으니
담당  의사선생님들도 골치아픈 환자라고 하였을것 같지만 내게는 하나밖에 없는 생명 이기에...ㅎㅎ

그날 서울에서 최종 진찰결과를 듣고 대한항공으로 울산에 오면서는 마음이 가벼워 지면서    
그동안 항암 치료다 방사선 치료다 하면서 고생 하였던 내가 대단 한것 같기도 하고 비록 삶의 질은 떨어 졌지만       그래도 이추운 날에 공동 묘지에 누워 있는것 보다는 낫겠지 라는 생각이 떠 오르면서  갑자기 WINE 생각이나   기내 여승무원에게 땅콩은 안주어도 되니 포도주 한잔 마실수 없느냐고  하였더니 국내선에는 싣지 않았다고 하며   알듯 모을듯한 이상 한 미소를 ....ㅎㅎㅎ


이세욱
혁채야, 생일 축하한다.
너, 대단한 것같은게 아니라 정말 대단하다. 제2의 생일 재삼 축하한다...
2015-01-21
00:55:07

 
최서구
혁채야. 두생일 많이 축하한다.
우리의 남은(30년)인생을 싸우며 기도하면서 사랑하며 살자.
2015-01-21
2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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