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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톱 게임 禮讚은 아니다
글쓴이 김훈  2017-12-05 11:18:51, 조회 : 1,507

요즘 흔히 쓰이는 말에 '集中力' 이라는 것이 있다.
길게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무슨 의미이며 어떤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모두 잘 알고 있다.
定 해진 行動 이나 思考를 할 적에 몸과 마음을 집중해서 하고자 하는 바에 열중하면
成就度가 커진다는 말일 것이다.
어릴 적에 자주 들었던 '精神一到 何事不成' 이라는 말과 비슷하다 하겠다.
 
나는 가끔 컴퓨터로 고스톱 게임을 한다.
무료할 때 '한게임'[hangame] 房을 방문하여 고스톱 게임을 하는데  나로서는 컴퓨터로
하는 게임이 그 것 뿐인데 참 잘 만들었다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게임을 하면서 집중력이라는 말을 가끔 생각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나이 든 아낙네들이 모여 앉아 고스톱을 치면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생판 虛言은 아닐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직접 마주 앉아서 화투를 칠 때는 비록 적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돈이 오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겠으나 한게임 에서는 그런 걱정도 없다.
돈내기 화투 고스톱을 치는 것도 그러 하겠으나 '한게임'에서 하는 컴퓨터 고스톱에서도
잠깐이라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게임을 계속할 수 없다.
아주 짧은 순간에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 컴퓨터 게임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덤으로 배우는 것은 기계(system)를 상대 하거나 사람을 마주보며 하거나
<노름>으로 일학천금을 꿈 꾼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 하며,  어쩌다가 기회가 온 것 처럼
느낄 때도 지나치게 욕심을 내면 얼마 가지 못해서 낭패를 보게 된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다.
혼자서 컴퓨터 화면을 마주하고 게임을 하다 보면 약간 지루한 감을 갖게 되고 바로 그 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즉시 크게 손실(?) 을 감당해야 한다.
혹자는 컴퓨터의 고스톱 게임에서 勝敗造作을 위해 某種의‘server 의 弄奸’이 있다면서
게임의 program 을 폄하하거나 삐딱하게 말하기도 한다.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그 것을 입증 할 방법이 없을 뿐 아니라
내가 게임에 참여하는 것은 server 가 제시하는 game rules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겠다는
意思表示이며 自發的 행위이기 때문에 내가 無償으로 가끔 즐기는 컴퓨터 고스톱 게임을
그만 둘 생각도 없고, 단 한 푼의 금전적 부담이 없이 즐기는데 게임의 운용방식 전체를
저평가 하거나 비난하고 싶지 않다.
고스톱 게임이 쉬고 있는(?) 사람의 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이 적게 라도 있다면 그 기능을 내 것으로 변환시켜서 활용하면
되는 일이다.
고스톱 게임은 책을 읽고 , 글을 쓰고, 당구를 치고, 영화 감상을 하면서 경험하는
뇌의 기능에 비해 버젼이 다른 領域으로써, 左腦이건 右腦이건 腦細胞의 활동을 촉진하여
뇌의 老化를 더디게 하여 내게 보탬이 된다면 얼마든지 내가 받아 들여야 할 자극이며
마다 할 까닭이 없다고 생각 한다.
상당한 노력과 자금을 들여가면서 운영하는 게임 사업체일 텐데 어떤 광고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으며 내게 소용되는 것만 빼먹는 것 같아서 오히려 미안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무료함을 달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컴퓨터 고스톱게임이라 해서
적극적으로 권유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나로서는 아직까지는 한게임 프로그램 운영자에게  
그저 고맙게 생각 할 따름이다.
물론 이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내 생각을 바탕으로 하며  모든 사람이 내 생각에
同意해 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如     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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