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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주말
글쓴이 권혁채  2017-10-14 19:37:37, 조회 : 1,096

모든 친구님들 주말 잘들 보내고 계시죠 ?

그동안 빌빌데다가 어제는 모처럼 운동을 갔는데
이른 아침부터 24명이 모여 경주에서 운동을 하고
별 영양가도 없는 이야기들만 하다 늦은 오후에야 돌아 왔는데...
나이들은 들었지만 어렸을적에 민화투 치면 재미 없었던 생각이 나서 ..ㅎㅎ
조그마케 프로선수들 흉내도 내어 보았는데 ..
내날짜만 13일에 금요일 이였는지

하긴 이나이에 영양가만 챙기면 뱃살만 붙겠지만 ,,,ㅎㅎㅎ
저녁에는 난동우회 모임에 참석 하였는데
뜬금없이 야구 이야기가 화제가 되어서 내가 알고 있는 롯데 이야기를 하였더니
듣고 있던 지인왈 축구도 좋아 하느냐고 묻더니
몇년전 태크니칼 미팅 관계로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을 갔었는데
어린애들이 front에 있는 거스 히딩크를 보고 싸인을 하여 달라고 하여
히딩크전감독이 축구공을 사오면 싸인 하여 주겠다는 말을 통역 하여 주었더니
부모들이 곧 축구공을 몇개를 사와 싸인을 받아 주었더니 어느부모가
싸인된 축구공을 하나 주어 보관 하는 중이라며
필요하면 주겠다는 말에
그런 순간기회를 노칠 나도 아니고.. 그런데는 순발력이 별나게도 뛰어난 나이기에 ..ㅎㅎㅎ
그럼 내일 점심이나 같이 합시다는 약속을 하고 
오늘 만나서 히딩크싸인이 들어있는 나이키 축구공을 가져 왔는데

내일 6살먹은 손녀 3살먹은 손자놈이 오면 이리 저리 차며 난리 법석을 할것같아
고민을 하다 이불장속에 숨겨둘까 하다가 또 생각 하여보니
숨박꼭질 하자고 하며 이불장속으로 잘 숨는데 찾으면
이것도 안될것 같아서 ...ㅎㅎ
나이가 들어가 그런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네

모든 친구님들 나처럼 쓸때없는 고민 하지 마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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