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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년 2월13일생 ( 당신은 눈사람이어라.)
글쓴이 최서구  2015-02-13 11:26:45, 조회 : 7,845

이번겨울은 날씨도춥고 눈도많이도 내렸는데 우리1513모두들 잘있는지?

오늘은 장인의 103살 생일이네.
100살생일때 신문기사가있어서...

1912년2월13일 영광에서 태어나 평양 숭실대학(현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1933년부터 목포영흥중. 목여중. 유달중. 중앙여중.등 여러중고등학교에서
44년간교직생활을했다. 미션스쿨 숭실학교시절에는 작가황순원 음악가홍난파
정치가황성수들과 함께공부하면서 서양의 신학문을 몸소배웠다.
1957년과 1977년에는 이승만 박정희전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두번이나 수상하였고 그리고 목여중재직시에는 탁구를 전국대회에서 우승시켜
그당시선수들(위쌍숙.명숙쌍둥이자매. 한영자)은 국가대표가되어 중국과
쌍벽을이루며 세계여자탁구계를 주름잡았다.  정갑심여사와 1936년결혼하여
5남1녀를두고 73년을 행복하게살다 5년전 아내를 먼저보내고 현재는 외동딸
나승희(맨허턴거주)집곁에살면서 사위와 딸의 도움을받고 건강하게살고있다.
장수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여기며 베푸는삶이 장수비결"
이라고 말씀하셨다. (2012년 2월14일자 한국일보. 중앙일보 미국판)

지난달 1월11일은 우리어머니 90살생일....
어머니 오늘하루를 어떻게 지내셨어요? 백날을 하루같이 이못난자식위해
손발에 금이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니.몸만은 떠나있어도 어머니를
잊으오리까...  오래오래사세요 편히한번모시리이다.   (남진. 어머니)
그래도 동룡이가 내몫까지 우리예쁜엄니를 잘모시고있으니 그저고맙고...

오늘 뉴욕은 몹씨춥네. 공원에는 2주전에내린눈이 녹지않고
우뚝선 눈사람도 변함없이 모든관광객들을 반겨주고있네.
우리 1513도 눈사람되어 남은날 베푸는삶을 살아보세.
명절이오면 더욱그리워지는 고향목포 그리고 1513친구들.....







권혁채
서구친구 참 부럽네
아침 출근 하기전 이곳에 들려 자네 글을 보고 회사에 나와
물론 서로를 위하는 일이지만 토요일 인데도 쉬지않고 근무하는 친구들에게
덕담과 격려의 말을 하며 현장을 patrol 하는 중 간간히 친구를 생각하였네
무엇 보다도 빙장 어르신께서 가까히 계시니 삶의 지혜를 배우겠구나
생각되니 자네는 큰복을 받고 있는것 같네
또한 어머님 생신...
서구친구 나는 어머님께서 요즘 같으면 결혼도 안할 나이인
27살에 홀로 되셔서 삼남매를 키워 주시고는 환갑도 안된 59살에
돌아 가셨으니
지금은 효도 라는것 시늉 이라도 하고 싶은데.. 대상이 계시지 않으니....ㅊㅊ
아무튼 자네는 큰 복을 받았네,
그래 "눈사람" 의미가 있네
녹아 내려 버리더라도 그자리가 추하게 되지 않도록
자연속에 가능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오늘이 되도록 하겠네
2015-02-14
15:20:35

 
최서구
혁채답글고맙네. 하얀얼굴에 고왔던 어머님.
북교동과 오거리가계를 부지런히 다니시던 어머님기억이 생생하네.
너무 빨리돌아가셨어.ㅉㅉ. 하지만 내리사랑이라고 어머님께
못다한사랑을 아내 자식들 그리고 손자녀에게 흠뻑주세....
( 우리 눈사람 녹아내릴때 그들의 뿌리에
촉촉히 적셔주어 꽃피고 열매맺게 해주세.)
2015-02-15
10:45:12

 
이세욱
서구, 자네 모친과 장인 어르신의 장수하심을 경하드리네. 장인 어른은 곁에 바로 계시고 어머님은 동룡이가 모시고 있다니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 차제에 동룡이 소식까지 듣게 되다니 말일세... 두 분 어르신의 건강을 빌어드리며, 재미있는 글 하나 링크하여 자유게시판에 올리네...

혁채 모친은 살아계셨을 때의 기억이 아른아른거리네. 법원 앞 가게에 계시던 모습이. 옛 이야기에서나 듣던 인생을 사시고 그처럼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구만.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불효에 대한 애절함은 죽을 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거 같네...
2015-02-18
17:48:42

 
최서구
세욱이 답글고맙고 자유게시판 잘읽었네.
어영구영살지말고 하루를살아도 보람있게살세.
남이우리를 욕하던말던 내버려두고 꿋꿋하게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베플며살세. 그래야
건강하게 늙어가니까..... 또연락함세..
2015-02-20
2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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