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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하고 싶은 반듯한 사람들과의 만남
글쓴이 권혁채  2018-11-06 14:11:52, 조회 : 88
파일 1 부페탈_2,.jpg (200.0 KB), DownLoad : 0


지난 주말에는 특별한 만남을

그러니까 지난 여름 어느날 지인들과 점심을 하고 들어와 옷을 벗고 쉬려는데
누가 밸을 울려 누구냐고 하였더니 여자 목소리로 권혁채씨 댁이 맞는냐고 하여 그렇습니다
하고는 문을 열어 주기 싫어서 누군가 하고 직접 나가 볼려고 벗었던 옷을 입으면서
떠오르는 순간의 생각은 내가 언제 룸싸롱의 외상 술값을 아직 갑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나가보니 생전 모르는 여자 두분이서 절 모르시겠어요 말하여
어느집에 마담이지 라는 생각뿐 속에 ....잘모르겠다고 하였더니
제가 소피아 예요, 하는데 모르겠다고 하였더니 그러시면 권모니카는 아시겠느냐고 하여
다시 또 어데서 들어본 이름 인데 잘모르겠다 하였더니
그럼 부페탈(독일에 있는 도시지명)은 아시겠는냐고 말하니 불현득 생각이

그러니까 46년전 내가사는 도시 지근에 있는 부페탈에 있던 당시 20대초반 부산 아가씨들이 있었는데
간혹 주말이면 기숙사에 찾아가 한국음식도 얻어먹고 또 네델란드,불란서 여행도
같이 다녔던 아가씨들인데 그날은 생각지 않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가워 집에 들어오도록 한후

어떻게 내가 여기 사는것을 알았느냐고 하였더니
그때 기숙사에 같이 있던 친구들이 지금까지 모임을 하는데 간혹 내이야기를 하였다면서
어데 전남 목포에 계시겠지 라는 생각들만 하고 있었는데
그중 한친구가 어느날 TV를 보니 내가 나와서 현대중공업에 근무 하였다는것을 알고
현대중공업에 연락 하였으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이리저리 수소문 하여 주소만 알아

부산에서 레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 찾아왔다고 ....

그후에는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연락도 하고 울산지근밎 부산에 사는분들과는 점심도 같이 한번
하며 지내 오는중 지난 토요일 서울.부산등에서 KTX,자동차로 1박2일 동안
울산에서 만남을 갖었는데  다 늙은 할비를 잊지 않고 찾아 준것만도 고마운데

그동안 살았던 이야기를 하는데 모두들 첨단 현대와 고전을 넘나 들면서 생활을 하여왔고
서울에 사는 한사람은 모든 사람이 반대를 무릅쓰고 전라도 고흥 깡촌사람과 결혼을 하였는데
전라도 시어머님 덕분에 서울시로 부터 효부상까지 받았다고 하며
부산에 사는 한사람은 7남매 맡이와 결혼을 하였는데 지금도 제사를 지낸후에는
제사 음식을싸서 준다는등등 모두가 너무나 반듯하게 살아온것들이 눈에 보여

평소 내가 지향하는 삶을 내 대신 살아 준것 같아서 고맙기 까지 하였고
또한 효부상을 받았다는 이야기중에서는  낙상을 하셔 고관절 수술을 하고
1년후에 돌아 가셨는데 화장을 하고나니 수술하면서 박아논 하얀철판이 타지 않고 나와
그것을 보니
우리 시어머니가 이것을 다리에 놓고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 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파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는 말에 나도 눈시울이 빨게짐을 느꼈으며

모두가 그렇게들 사니 하늘이 있는한 복받고 살지 않을수가 없다는 생각도
하나 더 추가 하자면 2일간 소요된 모든 경비는 내가 부담을 하여 주고 싶었는데
이곳 저곳에서 나도 모르게 지불하여 날 무시 하느냐고 하였더니
자기들은 그동안 모아둔 돈고 있고 나누면 얼마 안되니 괜찬고 하면서 그렇게 섭섭하면
딱 차한잔씩만 사달라고 하여 나는 차값 한번만 지불을 ...

모임후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머리 속에는 온통 그여운뿐 그리고
이런 반듯한 사람들과 인연의 만남은 시간이 허락 되는 한 지속 하고 싶다는 생각분 ...

이세욱



혁채! 축하 축하 축하!!!

웬 여자들이 저렇게 무더기로 쳐들어오다니... 허 참 女福도 많기도 하구나
부럽구나 부러워 부러워...

만수무강하여 그 돈독한 관계가 오래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라네





2018-11-06
19:44:09

 
사철가

여자들이 과연 다들 반듯반듯 동글동글하게도 생겼도다...
ㅎㅎㅎ

2018-11-06
20:26:49

 
최서구
"반듯한 사람들의 모임"
오랜세월 46년을 잊지않고 옛날을 기억하고사는 아름다운마음.
고운마음이 반듯한 사람되어 한자리에 모여있네. 보기좋크만...
서있는 사람이 확실히 반장 부반장이 맞겠제...
2018-11-10
1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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