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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1513 Life (삶) 조감도
글쓴이 최서구  2018-09-24 13:16:47, 조회 : 1,178

70년을 넘게 살았고  80고개로 넘어가고있는 우리 1513들.
나와 동룡이는  함께 묻힐 두평땅은 사두었는데 영정사진은 아직까지
준비해두지 않았네..    하는일 없이 바쁘고 그보다 남의일 같아서...
그런데  작년 올해 타계하는 친구들을 보니
이제는 남의일아닌 우리들일이 되었그만.

우리들의 살아온 인생.
(1) 30 살까지. 출생 성장 공부 운동 군대 연애(?) 결혼
(2) 30 살부터. 평생교육 직장생활 사업시작 자녀출생
(3) 60 살 은퇴 건강 자금 사람 관리. 손자녀사랑
(4) 90 세. 살아온 결과  인생 통신표 받음.. 장수 사망.
우리 1513  살아온 인생  남은 인생을  생각해 보았네
( 빠른세월. 90살도 17년후  금방 이라네.  ㅉㅉㅉ )

시방부터 노화가 가속  건강도 더 악화 된다하니 걱정부터 앞서지만
잘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아픈곳 더이상은 안아프게하세.  
절대로 큰병이 안왔으면 하네.  장담못할일이지만....

오고가는 인생  우리들 맘대로 못한다지만.
우리는 아직 할일이 조금은 남아있고
천국의 1513 친구들 만나기에는 아직 빠르지 않나 싶그만. 
내일일은 모르긴 해도...
갈때 가더라도 즐겁게 놀며  춤추며 살세.  ㅎㅎㅎ.    즐거운 인생...
남은날 최선을 다해불세...      후세들 한테 욕 안-머-케.....

권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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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친구 밥갑네
생각이 다 비슷 비슷 한것 같구만
나도 영정 사진은 찍어 두었네 그리고 애들에게 내가 죽거던 사진 있는곳을
알려 주면서 허둥 되지 말고 이사진을 놓으라고 하였네
그런데 영정사진을 찍어 두면 오래산다는데
너무 오래 살까보아 걱정도 되네 .. ㅎㅎㅎ
그리고 내가 죽거던 영안실 앞에 고인에 뜻에 따라 부의금은 얼마 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써놓으라고 하였고 시신은 화장 하여 선상에 놓을 장소까지 알려 주었네
물론 나는 참전용사 묘에 뭍힐수 있지만 부모님들과 같은 장소에 뭍히지 않으면 너희들이
평생 조상산소에 안가볼것 같아 그런다는 말까지 하여 두었네 ..
그랫더니 묵묵히 듣고 있더군
항상 건강하게 잘 지네시게

2018-10-20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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