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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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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3 13:19:03, 조회 : 1,387 |
| 어제(8월 2일) 전에 예고한대로 천주교 동우회원 첫번째 모임및 등반회를 가졌습니다. 더운 날에 휴일도 아니고 또 휴가철등의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일단 한번 공식적인 모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서 산행을 했습니다. 참석자는 이건육 시몬, 최원복 아오스딩, 정성철 안드레아, 그리고 김건인군이 옵서버로 참여하엿습니다. 또 몇몇분은 전화로 참석치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조촐하지만 4명이서 사당역에서 만나 관악산 등산을 했지요. 날씨가 더웠지만 산속은 그늘이 지고 시원하고 또 시내를 바라보는 조망도 좋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10시30분에 만나서 산에 올라 6시쯤 내려 왔으니 산에서 먹고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위 때문에 산행은 많이 못했습니다. 이건육 총장이 특별 제조한 음료수를 가져와서 맛있게 나누어 마셨고, 또 내려와서 사당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 더 걸쳤습니다.물론 종교적 모임의 의미이기 때문에 등산 전, 정오, 산행 후, 또 먹고 마시기 전.후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김건인 군은 신자는 아니었지만 신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평일의 저녁에 날을 잡아 모임을 가질까 합니다. 그 이외에 특별한 소식이 있으면 그때 그때 소식 알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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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뜻 깊은 시작행사를 잘 치루셨군요.
축하합니다.
다른 모든 동우회에게도 힘찬 서곡으로 울려퍼질 겁니다.
빤빠라빤빠바~~~~~ |
2004-08-03
2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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